뉴스타파 공공 아카이브가 현대사 영상 무편집 원본을 공개합니다.

뉴스타파 후원회원의 회비로 수집한 영상입니다.
공익목적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광고와 협찬을 받지 않고 시민 후원으로 운영하는 비영리 독립 탐사보도매체 뉴스타파는 2012년 1월 27일 첫 보도를 한 지 10년을 맞아, 지난 3년 동안 해외 각지의 공공 기록관 등에서 발굴·수집한 현대사 영상과 사진 자료 등을 시민과 공유하는 사이트(뉴스타파 공공아카이브)를 만들어 공개합니다. 뉴스타파가 해외에서 공들여 발굴한 자료를 공개하고 공익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후원회원의 회비로 수집한 이 자료가 우리 사회의 공적 자산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1차 공개 영상은 해제 작업을 완료한 87건으로 대전 민간인 학살 관련 영상 등 한국전쟁 시기 영상뿐만 아니라, 전두환의 NHK 인터뷰 영상, '일본군 위안부' 관련 영상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유튜브 기반의 ‘뉴스타파 공공아카이브’ 사이트는 영상을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는 기능뿐 아니라 공익 목적으로 영상을 사용하려는 경우 자료 신청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상 신청은 개별 영상 페이지 하단에 있는 '사용 요청' 버튼을 클릭한 후 신청자명, 이메일, 사용 목적 등을 입력하고 전송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뉴스타파는 수집한 자료 가운데 사료 가치가 높은 영상을 선별해서 해제 작업을 마친 뒤 추가 공개할 예정입니다.